2019.07.12(FRI)
2019. 7. 12.
. 어제 면접 본 회사에 붙었다. 수습기간은 1달. '빡센' 1달을 보낼 것 같다. 어떻게든 잘 해내고 싶다. 반드시. 사회에 내 자리가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. 꼭. 많이 떨리고 불안하다. 내가 잘 해낼 수 있기를. 이번에 들어가는 회사가 좋은 곳이기를. 계속계속 바라고 있다. . 내달 초에 타투 커버업 작업을 예약했다. 커버업은 이미 한 번 작업했던 피부 위에다가 타투를 하는 거라 일반 타투보다 더 아프다고 한다. 그래도 어쩔 수 없지, 뭐. 하고 싶은 걸. 타투에 빠진 지 몇 년이 되었다. 옷을 입으면 티가 나지 않는 선에서 타투를 하고 있다. 다음번에는 오른쪽 다리 가터벨트 라인에 타투를 해볼까도 생각중이다. 타투는 아름다움을 간직하는 가장 오래되고 확실한 방법인 것 같아. 그래서 마음에 든다...